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이 8월 27일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3차년도 생활맞춤형 기본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어르신 48명이 수료했고, 생활지원사 24명이 디지털 튜터로 참여해 교육을 도왔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의 생활 역량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에스원과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된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유튜브 QR코드를 활용한 채널 구독 실습이 진행됐고, 어르신과 디지털 튜터가 각각 소감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강의실 학습에 머물지 않고 지역으로 이어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하남 지역의 커피전문점,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등 무인 단말기(키오스크)가 설치된 상점 10곳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에게 조작법을 안내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배운 내용을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 곳곳으로 확대되면서, 하남에서도 세대별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역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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