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혜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중장년층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의 이름은 '[40+ 내 삶을 채우는 도서관] 오후의 캔버스: 느리게 시작한 거장들의 이야기'다.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그림책의 기원과 예술적 가치를 짚고,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과 주요 작가를 함께 살펴보는 방식이다. 그림책이 담고 있는 문학적 지혜를 참여자 각자의 삶의 경험과 연결해,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적 서사로 다시 바라보고 인생 2막을 준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이 60명으로 정해져 있는 만큼 접수 시작 시각을 확인해 두는 편이 좋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림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적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자녀 교육에 집중해 온 학부모 세대가 다시 자신의 배움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 자원이라는 점에서, 하남 학부모들도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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