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광주하남 학생이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하남시장, 경기도의원, 학생·학부모 대표, 학교장 등 약 250명이 자리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 규제가 아니라, 휴대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관계 형성과 자기 조절 역량을 키우는 시간으로 바꾸는 데 있다. 교육지원청은 폰 프리 스쿨이 사용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학생에게 먼저 묻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설명회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는 토론형으로 진행됐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리 가족 폰 프리 7일 실험', 독서·예술문화·스포츠 중심의 캠프 활동,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캠페인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하남 지역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학교와 가정이 손잡고 디지털 습관을 함께 점검해 볼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실천 의지를 다지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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