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 10월 15일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약속하고, 정식 개청 시기를 당초 2028년 3월에서 2027년 9월로 6개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함께 관할하는 하남 지역 48개 학교의 교육행정이 대상이며, 하남 학생·학부모 전체가 해당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5일 오전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하남 회차는 13번째로, 학부모와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이현재 하남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광주에서 14번째 미팅이 이어졌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가운데 가장 먼저 분리·신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6곳의 분리·신설을 검토해 왔는데, 그 가운데 하남을 첫 번째 추진 대상으로 삼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개청 시기가 6개월 앞당겨졌다
핵심은 일정이다. 그동안 거론돼 온 개청 목표는 2028년 3월이었으나, 안 교육감은 이를 2027년 9월로 6개월 단축해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복수 언론은 안 교육감이 “내년 9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하남시는 지난 9월 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맺은 상생협력 협약에서 이미 ‘하남교육지원청 우선 개청’을 11대 공동과제의 첫 항목으로 올렸고, 하남시청역 인근 종합복지타운 6층에 150평 규모의 임시청사도 미리 마련해 둔 상태다(하남교육지원청 ‘연내 우선 개청’ 공식화).
다만 하남시가 써 온 ‘연내 우선 개청’이라는 표현과 이번에 제시된 ‘2027년 9월 정식 개청’이 각각 어떤 단계를 가리키는지, 그 사이의 조직·인력 운영 방식은 10월 16일 기준 공식 자료로 구체화되지 않았다. 교육지원청 신설은 교육부의 기구·정원 협의와 조례 정비가 따라야 하는 사안이어서, 확정 일정은 추후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과밀학급과 ‘송파 공동학구’
이날 미팅에서 학부모들이 꺼낸 현안은 과밀학급 해소, 학교시설 개방, 유휴교실 활용이었다.
안 교육감은 과밀학급과 관련해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하남형 과밀학급 해소 모델’ 마련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구역 경계 때문에 가까운 학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일정 기간 서울 송파 지역 학교를 함께 이용하는 공동학구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방안은 시·도교육청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시행 여부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공동학구 자체는 새로 나온 구상이 아니다. 9월 9일 협약의 11대 과제에도 ‘위례·감일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인접 지자체와의 공동학군 지정 추진’이 들어 있었다. 이번 미팅은 그 대상 지역이 서울 송파로 언급된 자리였다.
하남시는 올해 관내 49개 학교의 192개 프로그램에 약 2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집계한 ‘49개 학교’는 유치원 등을 포함한 수치로 보이며, 하남EDU가 확인한 초·중·고 학교 수는 48개교다.
하남에서는
하남 지역 학교는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10곳 등 모두 48개교다(하남EDU 확인, 2026년 9월 2일 기준, 학교정보). 이 48개교의 학교 신설·학생 배치·학구 조정은 지금 광주시와 하남시를 함께 맡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처리한다.
과밀 문제는 숫자로도 드러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2026년 8월 31일 하남시의 초·중·고 학령인구는 4만 660명(초 2만 541명·중 1만 635명·고 9,484명)이다(하남 학령인구 기사). 학교 1곳이 맡는 연령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두꺼운 구조이고, 미사·감일·위례 등 신도시에서는 수요예측 자체가 어긋난 사례도 확인됐다. 위례초는 계획 당시 997명으로 추정했던 학생 수가 실제로는 1,686명이었다(위례초 수요예측 기사).
하남 학부모가 추가로 확인할 곳은 다음과 같다.
- 개청 일정과 기구 규모: 경기도교육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식 발표
- 공동학구 협의 진행 상황: 하남시 교육청소년과, 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 협의 결과
- 우리 학교 일정: 학사일정, 학교정보
- 하남 교육 현안 흐름: 관심사안
이날 미팅의 개최 사실은 하남EDU가 10월 15일 미리 전했으나, 당시에는 장소와 시간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찾아가는 교육감실 하남 개최 예고).
‘찾아가는 교육감실’ 다음 회차는 10월 19일 구리·남양주에서 열린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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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 발표 2026년 10월 15일안민석 교육감, 하남·광주서 현장소통...내년 9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목표
- 머니투데이 · 발표 2026년 10월 15일하남교육지원청 내년 9월 문 연다…안민석 교육감 "6개월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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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일보 · 발표 2026년 10월 15일하남교육지원청 2027년 9월 개청 추진…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
- 국제뉴스 · 발표 2026년 10월 15일하남교육지원청 2027년 9월 개청…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신설 약속
출처 확인일 2026년 10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