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를 함께 관할해 온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하남교육지원청을 따로 떼어내는 분리·신설이 이르면 연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지역 행사에서 준비가 끝난 지역부터 우선 분리하겠다는 취지로 하남이 우선적으로 분리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종합복지타운 6층에 임시청사(약 495㎡)를 마련했고, 올해 1월에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 현판식을 열어 독립 교육행정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그동안 하남은 자체 교육지원청이 없어 광주와 하나의 통합청 아래 운영되면서, 위례·미사 등지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분리·신설을 위한 법적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관련 지방공무원 증원(160명, 2026년 5월 시행 기준)도 진행됐다.
하남교육지원청이 실제로 출범하면 학교 신설·통학구역 조정·과밀학급 대응 등 지역 현안을 하남 자체 행정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 하남EDU는 공식 발표와 출범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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