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미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대회 본선이 열렸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8월 29일 수원에 있는 원내에서 '2026년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본선에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각 12팀씩 모두 36팀, 7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대회에 나섰다.
대회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산출물로 구현하는 통합적 과학탐구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서와 설계 문서를 작성한 뒤,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최종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평가는 완성된 결과물만 보지 않았다. 제안서의 명확성과 체계성, 산출물의 완성도와 창의성, 실용성, 발표 역량,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이해도까지 함께 반영했다.
본선에 오른 팀에는 모두 원장상이 수여됐고, 성적이 우수한 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대회 추천 대상이 됐다. 미래과학교육원 측은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고 협력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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