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9월 14일 수원 조원청사에서 도내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에서 벗어나 학부모의 실제 고민에 답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전시와 체험, 학부모 가야금 동아리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경기도교육감이 폰프리스쿨과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을 지속 가능한 학교문화로 정착시키는 방안, 지역과의 교육협력을 위한 '벽깨기',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학부모 협력체계 구축, AI 교육의 현장 안착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2부 명사 특강에서는 AI 시대에 지식을 외우는 능력보다 공감과 협업, 신체 감각 같은 비인지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강연자는 함께하는 공부, 몸으로 하는 공부, 판단하는 공부, 의지를 세우는 공부라는 네 가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경기 북부권 학부모 특강은 9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폰프리스쿨과 RAS 교육은 하남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 학교에 적용되는 정책인 만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방침이나 방과후 활동 변화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알고 싶은 학부모에게는 정책 배경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다.

하남에서는

수원·고양까지 가기 어려운 하남 학부모에게는 지역 안의 창구가 따로 있다. 하남시는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대표와 만나는 학부모 정담회를 9월 16일 중학교, 21일 초등학교 순서로 열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서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특강 참석자 가운데 하남 학부모가 몇 명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도 단위 정책이 하남 학교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자녀 학교의 가정통신문과 교육지원청 공지를 함께 보는 것이 정확하다.

업데이트(2026.09.18): 하남 지역 적용 내용과 관련 기사 연결을 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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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15일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