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2026년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4월 1차 33명, 8월 2차 52명이며, 학교를 떠나 있는 하남 청소년과 보호자가 학력 취득을 준비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지원 창구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6년 시행된 두 차례 검정고시에서 센터가 지원한 학교 밖 청소년 8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를 그만두거나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학력을 다시 취득하는 과정을 지방자치단체 지원 기관이 뒷받침한 결과다.

합격자 85명, 고졸 검정고시가 72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뉜다. 2026년 4월 시행된 1차에서 33명이 합격했고,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졸업 2명, 중학교 졸업 5명, 고등학교 졸업 26명이다. 8월 시행된 2차에서는 52명이 합격했으며 중학교 졸업 6명, 고등학교 졸업 46명이다.

학력별로 합치면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가 72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졸업 11명, 초등학교 졸업 2명이다. 고졸 검정고시 비중이 높다는 것은 센터를 찾는 청소년 상당수가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필요한 고등학교 학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비반·교재·1:1 멘토링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교재를 지원하며, 1:1 맞춤형 학습멘토링을 연중 이어왔다. 취약 과목은 집중 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합격 이후의 지원도 함께 제시됐다. 센터는 합격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업 체험과 자격증 취득으로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상담, 자립 지원, 문화·예술 체험, 건강검진도 센터 사업에 포함된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청소년들이 되찾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각자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에서는

이번 발표는 하남시가 운영하는 기관의 성과 발표이므로, 대상은 하남에 거주하거나 하남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아니다.

하남의 중학교 연령 인구는 10,635명, 고교 연령 인구는 9,484명으로 둘을 합치면 20,119명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6년 8월 말 기준). 하남에는 중학교 14곳과 고등학교 10곳이 있다(학교정보, 하남EDU 확인 2026년 9월 2일 기준). 이번 합격자 85명 가운데 고졸·중졸 검정고시 합격자가 83명인데, 이들이 모두 하남 거주 청소년인지, 연령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센터 발표에 포함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별개로, 하남의 위기청소년 상담은 대기가 길다는 점이 앞서 지적된 바 있다. 하남시의회는 신규 상담 대기가 평균 10~12주에 이른다며 추경에 공백 방지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관련 기사). 검정고시 지원과 상담·자립 지원이 같은 센터 사업군에 묶여 있는 만큼, 두 사업의 대기 상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가로 확인할 곳은 하남시청 여성가족과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다. 2027년 검정고시 대비반 모집 시기와 신청 자격, 대기 여부는 센터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하남 지역 학사일정은 학사일정에서, 지역 교육 현안은 관심사안에서 볼 수 있다.

원문·출처

요약과 사실 확인에 사용한 원문입니다. 링크를 누르면 해당 매체로 이동합니다.

  1. 경인신문 · 발표 2026년 9월 17일‘합격 넘어 꿈을 향해’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검정고시 85명 결실
  2. 비전21뉴스 · 발표 2026년 9월 17일‘합격 넘어 꿈을 향해’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검정고시 85명 결실
  3. 내외일보 · 발표 2026년 9월 17일‘합격 넘어 꿈을 향해’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검정고시 85명 결실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