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9월 18일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대신 지역 배드민턴 클럽과 지도자를 학생들에게 연결하기로 했다. 경기도 학생 대상 무상 배드민턴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하남의 어느 학교가 참여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9월 18일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벽깨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담긴 것

협약의 방향은 두 갈래다.

  •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체육관·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안전한 이용을 활성화한다.
  • 지역 배드민턴 클럽과 전문 지도자 등 지역 체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힌다.

여기에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과 연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 배드민턴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자원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가진 다양한 교육자원을 다시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진정한 ‘벽깨기’”라고 말했다.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다른 시·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참여 학교 수, 개방 시간, 프로그램 시작 시기 등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배경: ‘벽깨기’

‘벽깨기’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의 칸막이를 허물겠다며 쓰는 이름이다. 도교육청은 9월 9일 오산에서 도내 31개 시·군과 ‘상생협력 벽깨기 협약식’을 열었고, 이번 배드민턴협회 협약은 그 연장선에서 민간 체육단체와 맺은 사례다.

하남에서는

하남시도 같은 9월 9일 협약식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11대 과제를 담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관련 기사). 학교시설 개방과 지역 자원 연계는 그 협약에도 들어 있는 방향이다.

하남에는 학교가 48곳(초등학교 24곳·중학교 14곳·고등학교 10곳) 있다(하남EDU 확인 기준 2026년 9월 2일, 학교정보). 이번 배드민턴 협약에 하남의 어느 학교 체육관이 포함되는지는 발표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협약은 경기도 단위로 체결됐고, 학교별 개방 여부는 개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정하는 사안이다.

하남 학교에서도 RAS 교육은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은가람중학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시간에 스포츠 활동을 붙이는 방식으로 RAS를 운영한 사례가 있다(관련 기사).

추가로 확인할 곳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지사항
  • 각 학교 누리집의 학교시설 개방 안내
  • 하남 관심사안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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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기도교육청 · 발표 2026년 9월 18일학교와 지역의 벽 허문다 경기도교육청, 배드민턴협회와 체육문화 확산
  2. 경기중앙신문 · 발표 2026년 9월 18일‘학교와 지역의 벽 허문다’ 경기도교육청, 배드민턴협회와 체육문화 확산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