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청소년이 자주 찾는 상업지구를 직접 돌며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시는 9월 8일 저녁 원도심인 덕풍동·신장동과 미사·감일 상업지구 등 5개 권역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남시청 청년일자리과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초·중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학교와 경찰, 지역 청소년기관, 학부모가 한 조를 이뤄 현장을 돌아본 것이 특징이다.

점검 항목은 청소년 생활권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룸카페·만화카페·멀티방 등 이른바 신·변종 업소의 시설 기준을 살폈다. 최근 늘어난 무인판매점에서는 성인인증장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했으며, 주류·담배 판매와 유해매체 배포, 심야시간 청소년 출입 제한 위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하남은 미사·감일·위례 등 신도시 상업지구와 덕풍·신장 원도심 상권이 모두 학원가와 겹쳐 있는 지역이다. 학생들이 학원 수업을 마친 뒤 늦은 시간 상업지구를 지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점검이 등·하원 동선의 안전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가 눈여겨볼 만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상업지역을 직접 방문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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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뉴스하남시, 원도심·상업지구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2. 시민일보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3. 위클리오늘하남시-교육지원청, 벽깨기 협약 체결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포함 보도)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