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9월 14일 오산 성호중학교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박문제 인식 주간에 맞춰 국가 차원의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조기에 개입하겠다는 취지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체계를 만들고, 예방 교육 운영과 정책 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예방 교육 운영 현황을 분석해 정책 데이터를 서로 활용하고, 교육 콘텐츠와 예방 강사 같은 자원도 공동으로 쓴다.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전국으로 넓힐 수 있는 모델을 함께 개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폰프리-RAS 교육과 묶었다는 점이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를 뜻한다.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시간을 대체할 활동을 학교 안에 마련해, 온라인 도박에 노출될 통로 자체를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경기도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청과 예방·치유 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접근할 수 있어 가정에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학교 예방 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학부모도 자녀의 용돈 사용이나 금전 거래에 평소와 다른 변화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남에서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의 주 대상인 중·고교생 연령 인구는 하남에서 20,119명(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2026년 8월 말) 기준, 중학생 연령 10,635명·고교생 연령 9,484명)이다. 협약에 담긴 시범사업에 하남 학교가 포함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남에서는 원도심 5개 초등학교에서 ‘폰OFF, 플레이ON’을 내건 늘하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향은 같다. 학교별 예방 교육 일정은 각 학교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업데이트(2026.09.18): 하남 지역 적용 내용과 관련 기사 연결을 보강했습니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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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앙신문경기도교육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손잡고 청소년 도박 예방 나선다
- 대한투데이경기도교육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손잡고 청소년 도박 예방 나선다
-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 보도자료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15일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