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학교에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유휴악기를 발굴해 필요한 학교와 나누는 '소리이음 악기공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학교에 잠들어 있던 악기를 점검·수리한 뒤 악기가 필요한 학교로 옮겨 다시 쓰이게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기 점검·수리비와 학교 간 운반비용은 도교육청이 부담한다. 학교가 비용 부담 때문에 악기 나눔을 망설이지 않도록 한 조치다.

신청은 도교육청 예술교육 플랫폼 'RAS경기예술마루'(https://more.goe.go.kr/arton/index.do)에서 진행된다. 악기를 내놓는 보유학교 등록 기간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악기가 필요한 수요학교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RAS경기예술마루는 소리이음마루, 예술피움마루, 배움나눔마루, 꿈펼침마루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악기공유는 이 가운데 소리이음 영역에 해당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RAS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독서(Reading)·예술(Arts)·체육(Sports)을 묶은 문예체 교육을 주요 정책으로 내걸고 있다. 학교 예산으로 관악기나 현악기를 새로 갖추기 어려운 학교, 밴드부·오케스트라를 새로 꾸리려는 학교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악기 확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남 지역 학교도 경기도교육청 소속인 만큼 동일하게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악기 관련 수요가 있다면 학교 담당 교사에게 신청 기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하남에서는

하남의 초·중·고 48곳도 경기도교육청 소속이어서 악기를 내놓는 학교와 받는 학교 모두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남 학교의 신청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남에서는 원도심 5개 초등학교에서 독서·예술·체육 활동 중심의 ‘늘하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악기가 부족한 학교라면 이 사업을 함께 검토해 볼 만하다. 신청은 학교 단위로 이뤄지므로 학부모는 학교 담당 교사에게 수요를 전달하면 된다.

업데이트(2026.09.18): 하남 지역 적용 내용과 관련 기사 연결을 보강했습니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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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신문잠든 악기를 깨운다…경기교육청, '소리이음 악기공유 지원' 추진
  2. 경기도교육청RAS경기예술마루 (경기도교육청 예술교육 플랫폼)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7일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