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이 9월 5일 오전 안산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안산 RAS 페스타(FESTA) 슬로우 러닝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 지역 학생과 가족 600여 명을 비롯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교육지원청 임직원, 안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했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Arts)·체육(Sports)을 묶은 경기도교육청의 문예체 교육 정책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문예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기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은 이름 그대로 '슬로우 러닝'이었다. 기록을 다투는 대회 방식 대신 가족이 함께 발을 맞춰 천천히 달리도록 구성해, 경쟁보다 소통과 화합에 무게를 뒀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학생 주도 농구·풋살·3대3 농구 축제, 사제동행 배드민턴 축제, 키즈런·스냐그 골프 축제, 배구 축제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장은 "단위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문예체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학부모에게도 참고가 되는 대목이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서 하반기 교(원)장 협의회에서 10월 '하남 RAS 페스타'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안산 사례처럼 가족 단위 참여형으로 꾸려질 경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 기회도 함께 열릴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 방법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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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