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9월 9일부터 2027학년도 수능 전날인 11월 18일까지 도내 학원·교습소 3만9,201곳의 약 10%를 예고 없이 찾아가 밤 10시 이후 교습 여부를 확인한다. 하남 학원도 관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점검 대상에 들어가며, 대입·고입 과정을 운영하는 학원이 집중 대상이다.
무엇을 점검하나
경기도교육청은 9월 24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불법 심야교습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각각 관할 구역에서 진행한다.
- 기간: 2026년 9월 9일 ~ 11월 18일(수능 전날)
- 대상: 경기도 내 학원·교습소 등 3만9,201곳
- 점검 규모: 전체 대상의 약 10%를 현장 점검
- 중점: 오후 10시 이후 교습 여부, 대입·고입 과정을 운영하는 학원
경기도에서 학원과 교습소가 수업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 시간을 넘겨 가르치면 1차 시정명령, 2차 교습정지, 3차 등록말소로 처분 수위가 올라간다.
지난해에는 133곳 적발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심야교습 점검에서 적발된 곳은 133곳이었다. 이 가운데 128곳이 시정명령, 5곳이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월 25일과 9월 1일 두 차례 학원가를 직접 점검해 밤 10시가 지났는데도 수업 중인 학원 4곳을 확인했고, 이후 예고 없는 점검과 엄정한 처분을 주문한 것으로 보도됐다.
하남에서는
하남시 학원은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관할한다. 이번 점검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므로 하남 학원·교습소도 점검 범위에 들어간다. 다만 하남에서 몇 곳이 점검 대상으로 잡혔는지, 언제 점검이 이뤄지는지는 예고 없는 점검이라는 성격상 공개되지 않았다.
하남EDU가 확인한 하남시 운영 중인 학원은 107곳이다(학원 정보). 이번 점검이 대입·고입 과정에 무게를 두는 만큼, 하남 고등학교 10곳·중학교 14곳 재학생을 가르치는 학원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2026년 8월 31일 기준 하남의 중학교 연령(13~15세) 인구는 10,635명, 고등학교 연령(16~18세) 인구는 9,484명이다.
학부모가 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자녀가 다니는 학원의 수업 종료 시각이 오후 10시를 넘기지 않는지, 그리고 시간표상 종료 시각과 실제 귀가 시각이 어긋나지 않는지다. 교습시간 위반은 학원에 대한 행정처분 사유이지 수강생의 잘못이 아니지만, 교습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수업이 중단돼 학생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학원 교습시간을 둘러싼 규제 흐름은 관심 사안에서 이어서 정리하고 있다.
원문·출처
요약과 사실 확인에 사용한 원문입니다. 링크를 누르면 해당 매체로 이동합니다.
- 경기일보 · 발표 2026년 9월 24일경기도교육청, 수능 앞두고 심야 교습 학원 특별 점검…'밤 10시 이후' 기습 점검
- 경기신문 · 발표 2026년 9월 24일수능 앞두고 '밤 10시 학원' 잡는다…경기교육청 불시 단속
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