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9월 5일 하남 감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광주하남 초등 서·논술형 평가 실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주제는 ‘AI시대, 교사가 주도하는 서·논술형 평가 설계’였다.
연수는 좋은 서·논술형 평가 문항을 가르는 판단 기준을 짚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성취기준을 분석해 평가 요소를 도출하는 방법, 학생의 사고 과정을 드러내는 문항과 그에 맞는 채점기준을 개발하는 방법을 차례로 다뤘다.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 교원들은 실제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문항과 채점기준을 직접 설계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심상웅 교육장은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배움을 성찰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평가"라고 밝혔다.
서·논술형 평가는 최근 교육계의 주요 화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에서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운영을 과제로 제시했고, 국가교육위원회도 미래 대입제도 논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검토 과제로 다루고 있다. 다만 대입 반영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논의 단계다. 초등 단계에서부터 교사의 평가 설계 역량을 다지는 이번 연수는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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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확인일 2026년 9월 8일

